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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추억을 담는다

가요톱 10 골든컵 수상곡(히트곡) 쉰 번째 김지애 5집 앨범 수록곡 ‘몰래한 사랑’ (1990.08.30. 발매)

by 키리체스 2023. 6. 2.

가요톱 10’1981년부터 1998년까지 KBS 2TV를 통해 방송되었던 대중음악 순위 프로그램입니다.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했던 곡들을 알아보고 추억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요톱 10(가요톱텐) 골든컵 수상곡(히트곡) 쉰 번째 김지애 5집 앨범 수록곡 몰래한 사랑’ (1990.08.30. 발매)

 

가요톱10에는 특별한 규칙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골든컵이라는 제도였습니다. 특정 곡에 인기 쏠림을 없애기 위해 생겨난 제도로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19828월부터 11월까지 10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자 KBS 측에서 19931월부터 5주 연속 1위를 하면 골든컵이라는 트로피를 수여하고 순위에서 제외하는 졸업과 같은 제도였습니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골든컵 수상 곡을 찾아 그 한 곡의 음악에 담긴 추억 쫓아보려 합니다. 그 쉰 번째로 1991년 골든컵을 수상한 히트곡 김지애 5집 앨범 수록곡 몰래한 사랑니다.

(KBS 가요톱 10 골든컵 기간 : 19910113~ 19910210)

 

아티스트 프로필

가요톱 10 골든컵 수상곡(히트곡) 쉰 번째 김지애 5집 앨범 수록곡 ‘몰래한 사랑’ (1990.08.30. 발매)
김지애(金芝愛)

김지애(金芝愛)

출생 : 19620310(202361)

출생지 : 서울특별시

학력

-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 천주교

데뷔 : 1983'목포의 부르스'

 

김지애 5집 앨범 음반 정보

가요톱 10(가요톱텐) 골든컵 수상곡(히트곡) 쉰 번째 김지애 5집 앨범 수록곡 ‘몰래한 사랑’ (1990.08.30. 발매)
김지애 5집 앨범 자켓

아티스트 : 김지애

앨범 : 몰래한 사랑 / 유정부르스

발매 : 1990.08.30.

앨범유형 : 정규앨범

제작사 : 도래미 레코드사

(KBS 가요톱 10 골든컵 기간 : 19910113~ 19910210)

 

몰래한 사랑 김지애

몰래한 사랑 – 김지애

1990년에 도레미레코드사에서 발매한 김지애의 5집 음반으로, 타이틀곡 몰래한 사랑이 크게 히트해 KBS 「가요톱10」 5주 연속 1위를 하며 골든컵을 수상했습니다. 김지애는 전년도에 발매한 얄미운 사랑에 이어 2년 연속 「가요톱10」 골든컵을 받은 가수가 되었습니다.

 

몰래한 사랑은 시인 김동원이 38년 전 써 놓은 가사에 가수 이용이 멜로디를 붙여 탄생한 곡으로, ‘얄미운 사람을 호소력 있게 부른 김지애는 당시 강세를 보였던 발라드 장르를 의식해 이 노래를 다소 부드럽게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 짧은 커트 머리로 활동했던 김지애의 모습은 그녀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남았고, 타이틀곡 몰래한 사랑은 김혜연 등 여러 트로트 가수들이 다시 불렀으며, 2012KBS 불후의 명곡가수 이용 편에 출연한 화요비가 재즈풍으로 리메이크했습니다.

김지애 5집 앨범 수록곡
트랙 제목 작사 작곡 시간
A-1 몰래한 사랑 김동원 이용 03:04
A-2 인생이련만 전영록 김정택 02:50
A-3 누가잡나요 신상호 신상호 02:42
A-4 쓰러진 갈대 조은파 정경천 03:14
A-5 몰래한 사랑(경음악)
경음악
B-1 유정부르스 신상호 신상호 03:00
B-2 야속한 사람 전영록 전영록 03:28
B-3 서울 불나비 신상호 신상호 02:26
B-4 한많은 아리랑 고개 김인배 김인배 03:06
B-5 유정부르스(경음악)
경음악

 


김지애 5집 수록곡 몰래한 사랑가사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You, on a windy day

Even on days when figs are ripening

You and I are sitting in the shade of a fig

I want to talk about the past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그리고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The girl I secretly loved

And the guy I secretly loved. Now

Now, under a certain sky, someone

Who am I in love with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둑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 때는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네 눈물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On an autumn day when the sun shines, you sit on the bank

When I want to open up my soft heart

A voice that only you and I can hear

I want to talk to you looking at your tears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그리고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The girl I secretly loved

And the guy I secretly loved. Now

Now, under a certain sky, someone

Who am I in love with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You, on a windy day

Even on days when figs are ripening

You and I are sitting in the shade of a fig

I want to talk about the past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그리고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The girl I secretly loved

And the guy I secretly loved. Now

Now, under a certain sky, someone

Who am I in love with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그리고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The girl I secretly loved

And the guy I secretly loved. Now

Now, under a certain sky, someone

Who am I in love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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